윤리경영은 혁신성장 시작이자 완성이다!

- 신성재 한미약품 자율준수관리자(CP 총괄팀장)

기업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높아지면서 ‘투명, 공정, 윤리, 정의’와 같은 가치 실현이 기업 운영의 필수 덕목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경제적 이익 제공에 따른 지출보고서 의무화’가 시행되고 국민권익위원회의 ‘의료분야 리베이트 관행 개선 방안’이 발표되면서, 제약업계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선진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강도 높은 체질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글로벌 신약개발을 통해 한국 제약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한미약품은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윤리경영에 매진하고 있다. 최고경영자의 확고한 의지와 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아래 CP를 확고한 사내문화로 정착시키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약산업의 CP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한미약품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CP등급 평가에서 2015년, 2017년 2회 연속 제약업계 최고수준인 ‘AA’를 획득했으며, 대통령 표창(2016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2014년, 2015년, 2017년) 및 보건복지부장관 표창(2018년)을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제약업계 최초로 2017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을 획득하고, 2018년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한국 제약기업의 윤리경영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윤리경영 정착 및 CP운영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자율준수관리자를 선임하고 CP전담조직인 컴플라이언스팀을 구성했으며, 이를 대표이사 직속으로 편성해 독립적인 업무 진행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주요 부서별로 자율준수위원을 선정하고 정기적인 CP관리위원회를 개최해 CP관련 현안을 검토하고 미비점을 개선·보완함으로써 위법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임직원 대상으로 정기적인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현장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Help Desk’ ‘사이버CP존’ ‘클린경영 소식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CP관련 활동 사전업무협의 및 모니터링, 상벌제도 등으로 이어지는 CP운영 프로그램을 통해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CP에 대한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매년 4월 1일은 ‘자율준수의 날’로 지정했다. 대표이사가 윤리경영 및 CP 운영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전 임직원들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지원받아 초빙한 강사를 통해 관리자급 대상 윤리경영 특별교육을 시행했다.

특히, 한미약품만의 특화된 CP운영을 위해 전 부서 대상으로 부패 리스크와 CP관리 방안을 동시에 파악분석 할 수 있는 별도의 ‘부패 리스크 평가시스템’을 구축했으며, CP운영 홍보 동영상 제작 및 배포, 영업·마케팅 현장활동 실시간 모니터링, 매월 현장점검 등을 추가해 CP규정 위반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윤리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한미약품은 자율준수관리자로서 “CP는 혁신성장의 시작이자 완성”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R&D 투자로 혁신신약을 창출해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제약업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써 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