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병원 취업에 도움…3차에 걸쳐 진행 예정

간호현장의 이해를 통한 이직률 감소와 지방 중소병원의 신규 간호인력 확보 등에 목적을 둔 진로교육이 열린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용인에 위치한 KNA연수원 ICN홀에서 전국 권역별 ‘간호대학 졸업예정자 진로교육’을 실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진로교육은 오는 19일~20일 대전권역과 광주권역을 시작으로 부산권역(26일~27일), 서울권역과 인천권역(8월 2일~3일) 순으로 3차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간호전문직관 및 간호정책 △간호･간병통합서비스제도 및 최근 보건의료 이슈 △예비신입간호사의 간호현장 적응하기 △간호사의 진로 및 경력 관리 △취업하고 싶은 우리 지역의 우수 병원 △선배간호사와의 교류 및 경험나누기 등이다.

모집 인원은 각 권역 당 50명씩 총 300명이며 간호대학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RNjob(www.rnjob.or.kr)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앞으로도 지방 중소병원의 신규 간호인력확보와 지역 인재가 지역 내 병원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간호협회는 지난해 9월부터 보건복지부의 위탁을 받아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총 7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휴간호사들이 경력단절을 이겨내고 간호인력을 필요로 하는 중소병원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원으로의 재취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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