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도내 주요 후보자들과의 릴레이 정책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약사회 민주당 강득구 후보 간담회(왼쪽)와 김승원 후보 간담회
경기도약사회 민주당 강득구 후보 간담회(왼쪽)와 김승원 후보 간담회

박영달 회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출마지역의 분회장과 지부 임원들은 지난 26일 화성시을 공영운 후보와의 면담을, 27일 오전에는 안양 만안구 강득구 후보에 이어 오후에는 수원시갑 김승원 후보와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박영달 회장은 간담회에서 “약사현안과 관련한 정책간담회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약사가 아닌 국민 건강을 위한 정책 제안임을 알 수 있다. 성분명 처방, 공적 전자처방전 도입, 약 배달 반대, 한약사 현안 등은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안이니만큼 꼭 실현될 수 있도록 후보자가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약사회의 제안을 접한 후보들도 진지한 검토와 논의를 거쳐 국민에 이로운 방향으로 정책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박 회장은 “앞으로도 이번 총선과 관련해 여야를 불문하고 후보자 누구든 요청이 오면 즉시 만나 약사회가 제안하는 정책을 설명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틀 동안 진행된 간담회에는 연제덕, 신윤호 부회장, 김성남 본부장, 최해륭 위원장, 조태연 안양시 분회장, 김호진 수원시 분회장이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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