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부산보훈병원(병원장 이정주)은 27일 부산 기장군 참전용사 자택에서 열린 6ㆍ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전수행사에 참여해 의료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이정주 병원장과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은 6ㆍ25전쟁 당시 수색작전 수행 중 부상을 입고 화랑무공훈장을 수훈한 김OO(94세)씨 가정을 방문,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훈병원ㆍ보훈요양원 이용 안내와 함께 주거환경을 점검했다.

보훈공단은 국방부가 지난 2019년부터 훈장을 받지 못한 전쟁 영웅과 유가족에게 무공훈장을 찾아주는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육군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무공훈장 전수 행사에 참여해 수훈자들에게 건강검진과 주거환경 점검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정주 부산보훈병원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이들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더욱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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