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경기도약사회 여약사위원회가 2021년 다제약물관리사업 추진에 따른 지부소속 자문약사 대상 온라인(Zoom)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약사회는 사업 개요 및 복약상담 메뉴얼에 대해 안내하고, 실제 상담경험을 통한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김희식 부회장은 사업 개요와 서비스 모형, 그리고 동영상 교육프로그램 이수 및 상담결과 입력 등 핵심적인 사항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이어 조수옥 위원장은 대상자 가정방문 경험을 토대로 자문약사의 마음가짐과 준비사항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다제약물관리사업은 오는 12월 말까지 경기지역 다제약물 복용자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2회, 유선 또는 약국 방문상담 2회 등 모두 4회에 걸쳐 복약상태를 점검하고 상담, 복약 이행도 등을 평가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박영달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약사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는 첨병으로서 사업에 참가한 자문약사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러한 헌신과 봉사를 토대로 그에 걸맞는 수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희식 부회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열의를 가지고 참여해준 약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약물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