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전문성 제고, 효율적 대외 커뮤니케이션 중요 역할 기대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대표 천종윤)은 삼성 출신 김명건 전무를 IR/PR실장으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김명건 전무<사진>는 삼성전자가 IR 담당조직을 처음 만들 때부터 시작해, 약 20년 이상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에서 IR업무를 담당해 왔다. 회사 경영현황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바탕으로 기관투자가나 신용평가기관, 주주 등과 전략적 소통관계를 구축하는 등 IR과 관련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특히 PR 업무도 함께 맡아 기관투자자나 주주뿐만 아니라 일반고객에 이르기까지 이해관계자 전반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함으로써, 씨젠이 일관적이고 효율적인 대외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씨젠은 삼성그룹 및 삼성생명 등에서 홍보 업무를 수행한 김용국 이사를 IR/PR실 산하 PR그룹장으로 영입했다. 김용국 이사는 국내외 홍보업무를 맡아 씨젠의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번 인사는 최근 씨젠 주주총회에서 주주들과 약속했던 IR 전문성과 대외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IR 및 PR 담당 임원의 영입으로 대외 커뮤니케이션 업무의 전문성을 제고하여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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