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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의약품 입찰 그룹별로 살펴보니...

기사승인 2021.03.05  06: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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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십억원대 거대 품목 포진 섣부른 투찰시 낭패…100억원 넘는 그룹 15그룹을 비롯해 총 6개 그룹
주요 경합 의약품 원외코드 있어 서울대병원 원내코드 메리트 떨어져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2600억원 규모 서울대병원 의약품 입찰 그룹별로 살펴보니 수십억원대 품목들이 포진되어 있어 해당 제약사와의 교감이 중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제약사 의지와 달리 낙찰될 경우 수억원대 손해는 감수해야 한다. 

◆서울대병원 의약품 입찰 그룹별 규모 및 주요 품목 현황                               <단위 : 원>

일간보사·의학신문이 서울대병원 의약품 입찰 리스트를 재분석한 결과 총 42개 그룹이 200억원에서 19억원 수준으로 구성되어 있다. 

100억원 규모를 넘는 그룹은 수액그룹인 3그룹(141억원)을 비롯해 8그룹(135억원), 9그룹(172억원), 10그룹(149억원), 15그룹(211억원), 16그룹(111억원) 등 총 6개 그룹이었다. 

이와 함께 22그룹에서 40그룹은 55억원~60억원대 규모이지만 이들 그룹에 최소 10억원에서 30억원까지 거대 품목이 있어 포진되어 있다.

가장 규모가 큰 210억원대 15그룹은 바이오젠 스핀라자가 184억원이며 111억원대 16그룹은 한국MSD제약 키트루다가 82억원으로 이들 제약사와 교감없이 낙찰시켰다간 낭패를 볼 수 있다.

특히 78억원대 19그룹은 한국에자이-애브비 휴미라가 50억원 규모이지만 예가가 17% 하락되어 있어 현재 예가로 낙찰시킬 경우 한 품목에서 약 9억원 가량을 손해봐야 한다. 

이에 반해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경합품목들은 매년 축소되어 있고 원외 코드가 대부분 잡혀있어 서울대병원 원내 코드 메리트가 사라지고 있다.

최근 특허가 풀린 한국BMS-화이자제약 엘리퀴스, 길리어드 비리어드, 세엘진 레블리미드, 비아트리스 리피토 등은 단독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어 유통업체가 수익을 창출하기 쉽지 않다.

주요 경합품목을 살펴보면 BMS제약 바라크루드정, 삼일제약 엔페드정, 한미약품 카비어정, 대웅제약 바라크로스정이 있으며 룬드벡 렉사프로정, 명인제약 뉴프람정, 산도스 산도스에스시탈로프람정이 있다 

또한 비아트리스 노바스크정은 현대약품 바로스크정과 셀트리온제약 램시마주는 삼성바이오에피스 레마로체주와 경합한다. 

이와 함께 A형간염백신은 한국MSD 박타프리필드시린지, GSK 하브릭스주, 사노피 파스퇴르 아박심이 경합하며 한국노바티스 엑셀론캡슐은 명인제약 리셀톤캡슐, 메디포럼제약 엑셀씨캡슐과 경합한다.

의약품유통업체 관계자는 "서울대병원 원외 코드가 대부분 제네릭 의약품들도 잡혀 있어 굳이 가격 출혈 경쟁을 하면서 원내 코드를 잡을 메리트가 사라지고 있다"며 "반면 단독품목들에 대한 마진은 점점 하락되고 낙찰 가격은 하락돼 의약품을 납품할 수록 손해를 보는 구도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수십억원대 규모의 단독품목들에 대한 예가가 낮아 해당 제약사 의지와 달리 낮은 가격으로 낙찰시킬 경우 수억원 손해는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일 기자 k31@bosa.co.kr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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