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권순영 교수가 최근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지난 1990년 창립한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는 국내외 활발한 학술교류로 환자의 치료를 위한 치료기술 개발 및 적용은 물론 기초 및 임상연구를 통한 의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권순영 신임회장은 “지난 학회의 왕성한 활동으로 갑상선 및 두경부질환 치료성과의 입증을 통해 국민들의 신뢰를 받아왔다”며 “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에서는 더 많은 의사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을 환자들에게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완치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1년 고려의대를 졸업한 권순영 교수는 2001년부터 고려의댜 이비인후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며 의료진 양성과 환자의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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