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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투인, 고품질 세포치료제 개발 선도한다!

기사승인 2021.03.01  12: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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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포 품질관리기술 기반 자가면역-염증 이상반응질환 세포치료제 집중 개발
품질 일관성 유지 세포치료 신뢰성 확보…다양한 치료제 라이선스아웃 추진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셀투인은 2016년 서울대 의과대학에서 스핀오프로 탄생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기업이다. 고품질 세포치료제의 세포 품질을 측정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인 ‘FreSH-tracer’를 독자적으로 개발, 줄기세포 등 세포치료제의 품질을 확인할 수 있는 혁신적인 원천기술을 확보한 기업이다. 이를 토대로 셀투인은 고품질 세포치료제, 맞춤형 세포 배양배지, 동물줄기세포치료제, 세포 유래 엑소좀, 세포의 품질관리 시스템 장비, 신규 항노화 물질 등을 발굴하고 있다.

셀투인의 의미는 줄기세포를 환자에게 투입한다는 뜻으로 ‘Cell to 인(人)’을 염두에 둔 명칭으로, 창업자인 강흔수 대표는 대상 중앙연구소에서 제약팀장을, 서울대 의학연구원에서 책임연구원을 지냈던 제약 연구개발에 잔뼈가 굵은 사람이다.

강흔수 대표

강 대표는 인간의 노화와 줄기세포치료에 대한 관심을 갖던 중 줄기세포의 효용성에 대한 환자와 의사의 신뢰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강 대표는 이에 대한 근본 원인을 분석한 결과 세포의 품질에 문제가 있음을 간파, 치료효과가 확실치 않은 세포의 품질을 측정하고, 더 나아가 품질을 향상시키는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셀투인은 균일한 질적 특성을 갖춘 줄기세포만 골라내 대량 생산하는 플랫폼 기술을 확보할 수 있었다. 그동안 신약 개발사들은 세포 증식을 관찰하는 방식으로 세포의 품질을 판단, 한 달에 가까운 기간이 소요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비해 셀투인은 살아 있는 세포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데 초점을 맞춰 연구, 특허 물질인 ‘FreSHtracer’가 세포의 글루타치온과 반응해 형광을 띠는 원리를 접목했다. 형광을 입힌 글루타치온 변화량을 살펴 양질의 줄기세포를 가려내고, 글루타치온 농도가 높은 세포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활성산소의 기능을 무력화하며 신체 조직의 노화를 억제해준다는 것이 셀투인 측의 설명이다.

강흔수 대표는 “셀투인이 개발 중인 줄기세포치료제는 제조공정에 세포 품질관리를 도입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기존 세포치료제의 문제점인 배치별 세포품질의 일관성 부재와 고품질 유지, 이로 인한 세포치료제의 치료효과에 대한 불신을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렇듯 셀투인은 세포 품질관리 기술을 기반으로 자가면역과 염증 이상반응질환을 대상으로 한 세포치료제를 집중적으로 개발함으로써 고품질의 일관성 있는 치료 효과를 갖는 세포치료제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셀투인이 개발 중인 줄기세포치료제 적응증은 신경성질환과 자가면역질환 분야, 다발성 경화증, 이식편대숙주병, 특발성 폐섬유증, 퇴행성관절염, 천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강 대표는 무조건 상품화만 추진하기 보다는 투자기관의 참여를 통해 임상 2상까지만 수행하고, 이후에는 라이선스 아웃을 고려하고 있다. 작은 벤처회사의 한계도 있지만 전임상, 임상소요시간, 세포치료제의 뱅킹 이후 병원 등의 주문에 따라 생산비용의 과도해지는 경우도 벤처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운 점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 대표는 난치병의 존재와 화학제제(스테로이드 등)의 부작용에 대한 대안을 줄기세포치료에서 찾는다.

강 대표는 “부작용이 없고 치료효과가 일정한 제품 생산으로 노화와 난치성질환의 환자에게 삶의 기회를 부여하고, 바이오리액터 기술을 활용한 생산성 제고로 치료비 절감이 기대된다”면서 “타사제품 대비 고품질의 일정한 치료효과로 인한 경쟁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셀투인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세포품질평가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유효성을 증명하고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세포품질 측정에 대한 지침으로 연구개발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등재 신청해 차후 세포치료제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강흔수 대표는 “줄기세포치료제는 고령화사회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장래성을 충분히 가진 의약품으로, 우리나라가 당당히 세계 강국과 경쟁할 수 있을 것이며, 보건의료분야의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셀투인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굴한 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안치영 기자 synsizer@bosa.co.kr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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