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사회 전반에 걸친 생활 방식이나 기업 경영의 법칙에 많은 변화가 생기며 변화가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 인사 분야에서도 큰 변화가 생긴 가운데, 뉴노멀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먼저 시행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인사부는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고자 하는 기업 가치를 바탕으로 양질의 근로 환경 조성과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고 인재 채용부터 회사 생활 전반까지모든 영역을 관장하고 있다.

인사부 인력구성은 직원 학습 및 조직계발, 노사 관계, 비즈니스 파트너링,평가보상 등 각각의 전문화된 영역을 담당하는 총 6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추구하는 여러 목표 중 하나인 ‘일하기 좋은 회사’를 실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특히 양질의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선택적 근로시간제 도입, 재택근무 활성화, 연차 부여, 유급 보건 휴가 등 직원 복지에 힘쓰고 있다.

근로 시간과 장소에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선택적 탄력 근무제나 직원의 특성 및 컨디션에 따라 자유롭게 근무공간을 선택하는 스마트 오피스 등은 이미 코로나19 이전부터실행되어 온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기업 문화로서 직원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과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안전 확보에도 부합한다.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내 캠페인과 프로그램도운영 중이다. 매년 10월 일주일간 자기계발에 대한 열정과 배움에 대한 중요성을 고취시키는 글로벌 캠페인과 각 나라의 인재들이 순환근무를 통해 전사적인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Plan 100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수평적인 협력의 가치를 알리고독려하는 기업문화의 일환으로 동료, 부서, 국가 간에 땡큐카드,포인트, 상금을 줄 수 있는 카탈라이즈라는 인사제도를 지난해 새롭게 도입했다.

이 같은 다양한 노력은 2년 연속 ‘일하기 좋은기업’, 3년 연속 '국가산업대상 고용친화 부문 선정’ 등 성과를거두는데 크게 기여를 했다. 노사 관계에 있어서도 협상을 위한소통 채널을 다양화하고, 화합의 문화를 구축해 나가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작년에 주최한 ‘몸맘 캠페인’은 노사위원회가적극적으로 주도한 캠페인으로 20년 만에 처음으로 함께 해 그의미를 새롭게 다졌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