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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진단 검사 기술, 장점 넘어 가치도 전달한다”

기사승인 2021.02.04  05: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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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화 시스템 시대 도래 크리니컬 마케팅팀, 제품 라인별 어세이 강점과 임상 필요성 부각
김성민 팀장 “‘아텔리카 솔루션’ 가능성 엿본 2020년, 올해는 성숙한 체계 속 활용도 높인다”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지난 2017년 격동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헬스케어 시장 내 패러다임 전환 및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해 ‘헬시니어스 전략 2025’를 발표했다. 2017년부터 2019년 핵심 산업분야의 성장을 추진했던 1단계를 넘어, 2021년은 도약을 위한 ‘업그레이드’ 단계의 두 번째 해로 디지털, 데이터, AI 분야의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진단학 분야에서는 업계에서 주목받는 진단 검사 의학(Laboratory diagnostics)의 자동화 시스템과 관련된 사업기회를 집중적으로 모색하고 있으며, 검사실에서의 다양한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진단 IT 솔루션인 ‘아텔리카 솔루션’을 개발 및 출시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중심에서 주목받고 있는 지멘스 헬시니어스 크리니컬 마케팅팀은 진단검사의학과에서 사용하는 장비나 시스템의 표면적인 장점과 더불어, 장비를 통해 검사에 사용하는 제품의 라인별 어세이(Assay)의 강점과 임상적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고객에게 다가가는 역할을 전문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김성민 팀장은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새로 출시되는 어세이에 대한 국내 론칭을 포함해 영업팀과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세미나와 국내 임상 연구 등을 준비해 고객에게 장점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주요 업무”라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 2020년을 돌아보며 “아텔리카 솔루션의 런칭 후 확실한 자리매김과 그로 인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던 한 해였다”며 “또한 High sensitivity Troponin I 출시 후 고객분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통해 자신감을 얻은 해이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다만 올해는 의료업계 전반적으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병원 방문이 자유롭지 못해 조금 아쉽지만, 21년에는 아텔리카 플랫폼이 더욱 성숙한 체계를 갖추게 됨으로써 더욱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검사실 최적 활용 ‘아텔리카 솔루션’, 암 진단 ‘Free Light Chain’ 주목

참고로 아텔리카 솔루션(Atellica Solution)은 인력 부족과 한정된 예산, 복잡한 샘플 관리 및 테스트 등으로 발생하는 검사실에서의 다양한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진단 IT 솔루션이다. 해당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검사실은 테스트 오류 93% 감소, 환자 및 직원 만족도 85% 증가, 30분 STAT 턴어라운드 88% 등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

아텔리카는 AI 등 첨단 기술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진단 IT 포트폴리오를 구성, 작업 속도를 향상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해 검사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도와준다. 특히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중앙 집중형 운영 시스템을 갖춰 연구 과정과 결과, 재고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야 하는 비즈니스 분석 분야에 강점을 발휘한다.

김성민 팀장은 “올해 특성화된 어세이의 런칭을 통해 지멘스 제품을 통한 임상적 가치를 좀 더 많은 고객분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프로모션을 하고 있는 심장표지자를 이용해 국내 임상연구도 계획하고 있고, 암 진단에 활용할 수 있는 Free Light Chain을 이용한 새로운 시장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뉴스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코로나 백신과 관련해 이 부분을 잘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제도적 지표가 마련되어 지멘스도 그 부분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런 모든 계획이 고객과 쌓아온 신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마케팅· 영업에 더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자유로운 근무와 수평적 조직문화 구현, 창의·도전적 사고가 10년 이끈다

한편 직원으로서 자랑스러운 지멘스만의 기업 철학과 문화를 물은 질문에서 “자유로운 근무환경을 꼽고 싶은데, 신뢰가 바탕이 돼야 가능한 부분이지만 물리적 공간에 국한되지 않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잘 조성돼 있어 유연하게 일할 수 있다”며 “저처럼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에게는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크리니컬 마케팅 김성민 팀장

팀 자체에서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구현하고 있다. 의사전달을 솔직하게 표현 잘 하는 젊은 세대들의 문화를 열린 생각으로 받아들이며, 고객에게 다가가야 할 필요가 있는 마케팅 업무의 특성상 유연한 조직 문화가 도움이 되고 있다는 판단 속 많은 아이디어를 격의 없이 공유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앞으로 5년, 10년 후 사업부의 모습을 상상하며, 2010년에 2020 plan을 준비하며 생각했던 미래의 모습과 지금 2030 plan을 준비해 예상하는 미래의 모습은 10년이라는 물리적인 시간을 제외하고 변화의 속도는 물론 질적인 부분에서 많은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팀장은 “AI를 통한 서비스가 지금보다 훨씬 더 다양해질 것이고 그로 인해 사람이 아닌 AI 등의 프로그램으로 대체할 수 있는 부분도 확대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단순히 훈련이나 경험으로 쌓인 업무 역량이 아닌 창의적이면서 도전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이끌어가는 조직이 되지 않을까”라며 조심스러운 예상을 덧붙였다.

인터뷰를 마치며 “2020년을 시작으로 사실 현재까지도 코로나 이슈로 인해 고객을 만나고 세미나 또는 학회를 진행하는 것에 많은 제한이 있다”며 “곧 시작될 백신 접종과 함께 항체 검사를 포함한 면역력에 대한 지표가 확립되어 좀 더 많은 고객을 만나고 눈을 맞추고 이야기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기대한다”고 환한 미소를 전했다.

오인규 기자 529@bosa.co.kr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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