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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티스, 백신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

기사승인 2021.02.01  08: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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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체 면역증강기술 활용 세계 최초 청소년·성인용 결핵백신 개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구성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 발돋움 계획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주식회사 큐라티스는 지난 2016년 7월 15일 설립된 바이오벤처 기업으로 국내 백신 자급화를 선도하는 백신 전문기업이다.

큐라티스의 주력 개발 품목은 결핵백신이다. 회사는 청소년·성인용 결핵백신 개발의 필요성을 느끼고 활발한 결핵백신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결핵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감염성 질환입니다. 항생제가 개발되면서 발병률이 현저히 낮아졌으나 HIV·항생제 내성균의 등장 등으로 다시 발병률이 증가했습니다.”

조관구 큐라티스 대표는 결핵이 인류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강조한다. 조 대표는 “국제적으로 매년 약 1000만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며 사망자는 170만 명에 달한다. 국내도 연간 약 3만 명의 신규 결핵 환자가 발생하고, 그 중 약 2000명이 사망해 OECD 34개 회원국 중 압도적으로 결핵 발병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관구 대표

기존의 BCG 백신은 접종 후 10년 경과 시 예방 효과 급감으로 환자가 증가하고, 결핵치료제는 부작용 및 복약의 불편함으로 내성이 발생해 다제내성 결핵으로 악화될 2차 위험이 존재한다. 이에 큐라티스가 개발하고 있는 결핵백신 ‘QTP101’는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으로, 병독성과 잠복성 항원을 포함하는 서브유닛 백신과 안정성을 극대화한 합성 면역증강제(GLA-SE)를 사용했다. 이에 따라 생체 면역반응을 끌어올려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조 대표의 설명이다.

‘QTP101’은 글로벌 임상 1, 1b, 2a상 임상을 완료했으며 국내 성인용 2a상 및 청소년용 1상 임상을 종료하였고 올해 청소년 및 성인용 글로벌 후기 임상도 진행할 계획이다.

결핵백신이 가지는 경제적 가치는 무궁무진하다. 결핵으로 인한 국가 차원의 손실액은 2006년 당시 약 8200억원으로 추정됐으나, 2050년에는 약물 내성 결핵으로 7500만명 사망, 전 세계 경제적 비용만 16조 7000억 달러가 추정되는 발표도 있다. 큐라티스의 ‘QTP101’은 세계 최초의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결핵 퇴치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큐라티스는 결핵백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실제로 회사는 RNA 백신과 같은 다양한 백신과 면역함암제와 같은 치료제를 개발 진행중이며 PNA(펩타이드 핵산복합제)기반 항생제, CPP(약물전달 플랫폼) 등도 연구 중이다.

조 대표는 시설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큐라티스는 지난 8월,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연구소 및 cGMP·EU GMP·KGMP 수준의 대규모 최첨단 바이오플랜트를 완공해 백신을 포함한 주사제 제품 제조 시설을 구축했다.

해당 바이오플랜트는 액상 및 동결건조 형태의 무균주사제 제품을 연간 최대 5000만 바이알 이상 (다용량 약물의 경우 수 억 dose 이상)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회사는 바이오플랜트를 활용해 국내외 제약사와 CDMO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겠다는 구상이다.

큐라티스는 국외시장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지역의 인구수와 사회적 요구를 고려해 우선 5개 국가(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다. 이후 러시아를 포함한 CIS 국가와 결핵 감염 환자 수가 많은 중국과 여행자 및 파견군대 관련 미국시장에도 추가로 진출할 계획이다.

조 대표는 “질병관리청에서는 2030년까지 결핵제로(Zero)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QTP101’이 상용화되면 현재의 국가 예방접종 지원프로그램에 해당하는 소아용 BCG 접종에 이어 점차 청소년 및 성인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해 지원돼야 한다고 본다”고 전했다.

조관구 대표는 인터뷰를 마무리하면 예비 창업인들에게 적극적인 모습을 강조했다. “좋아하는 것을 하시고, 분야를 결정했으면 그 분야에 대해 많이 배우고 깊이 파고들어 프로가 되십시오. 그리고 발로 뛰고 부지런해야 합니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며,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과감히 지원해 보고, 또 원하는 분야가 있다면 해당 분야의 선배를 찾아가서 조언을 구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면, 항상 길은 열릴 것입니다.”

또한, 큐라티스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굴한 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안치영 기자 synsizer@bosa.co.kr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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