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안경렌즈 종합 브랜드사 케미렌즈는 2019년에 초기 중년안(노안)을 위한 입문용 누진렌즈 ‘케미 ZERO’ 출시 이후 꾸준히 호응을 받아오면서 ‘입문용 누진렌즈’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중년안(노안)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이나 막상 발생하면 당황스럽다. 여기에 싱글(단초점)렌즈를 쓰다가 고액의 누진렌즈로 대체하기가 부담인데다 착용 초기에 나타나는 울렁증, 시선 처리의 불편함 등으로 꺼리는 경우가 많았다.

케미렌즈는 이와 같은 복합적 애로사항을 해결한 1세대 입문용 누진렌즈 ‘케미 ZERO’ 를 처음 개발해 선을 보였다.

입문용 누진렌즈의 개념을 알린 ‘케미 ZERO’는 소프트한 디자인 설계로 누진 가입도에서 발생하는 왜곡현상을 최소화해 울렁증을 줄이고 적응이 쉽도록 개발됐다.

초기에는 이처럼 입문용 누진렌즈를 착용해 적응하다가 40대 중후반, 50대 이후 중년안이 진행되면 일반 누진렌즈로 교체해 자연스럽게 적응력을 높일 수 있다.

케미렌즈는 입문용 누진렌즈인 ‘케미 ZERO’의 호응에 힘입어 2월 중 우수한 설계의 입문용 누진렌즈 2탄을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러한 입문형 누진렌즈를 통해 국민들에게 보다 편안한 시생활을 제공할 수 있고 본격적인 노안이 왔을 때에도 일반 누진렌즈에 쉽게 적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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