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은 국제로타리3670지구 전주모악 로타리클럽(회장 이일수)에서 병원발전을 위한 발전후원물품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달식은 본관 3층 가온홀에서 조남천 병원장과 전주모악 로타리클럽 이일수 회장, 간호부장, 감사 등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랑의 김치나눔봉사, 청소년 장학금 전달, 수해복구 지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해 온 전주모악 로타리클럽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병마와 싸우고 있을 코로나 환자와 의료진을 위해 520만원 상당의 기능성 타올 1,200장을 전달했다.

이일수 전주모악 로타리클럽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는 전북대병원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모두 하나가 되어 빨리 이겨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따뜻한 나눔의 실천을 위해 병원발전 후원회에 기부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나눔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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