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강남구의사회(회장 황규석)가 최근 의사회를 방문한 대한의사협회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에게 신축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강남구의사회는 지난 2018년 5월에도 신축기금 3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어 지금까지 2차례에 걸쳐 모두 4000만원을 의협회관 신축에 보탰다.

황규석 회장은 “13만 의사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의협회관 신축이 순조롭게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기원한다”며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회원들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손으로 회관을 짓는다는 주인의식과 자부심으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다.

박홍준 위원장도 “대한민국 의사회원들에게 유익하고 실용적인 공간으로 자리할 회관 신축을 위해 두 차례나 기금을 쾌척한 강남구의사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의협회관이 완공되는 그날까지 의료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