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26일 진료협력센터 확장 이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단대병원에 따르면 기존 운영되던 진료협력센터는 원무팀 수납 창구 중 2개를 운영해 위치상 장소가 협소하고 내원객의 대기시간도 길어 다소 불편한 점이 있었다.

하지만 확장 이전한 진료협력센터는 병원 출입구과 가까운 전용공간으로 옮겨 접근성을 높였으며, 창구도 4개로 늘려 전문인력의 빠른 상담과 회송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의료진과 내원객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병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재일 병원장은 “진료협력센터는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이 처음 마주하는 대표 창구로서 환자에게 더욱 편안하고 빠른 진료를 제공하며, 지역 병·의원과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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