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고신대복음병원 가정의학과 최종순 교수(사진)가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국민보험공단과 함께 부울경지역의 의료 사각지대를 찾아 꾸준히 의료봉사에 참여하고, 건강강좌를 통한 의료정보 제공 등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노력했다.

특히 2015년 고신대복음병원의 카자흐스탄 알마티 의료관광거점센터 개소 당시에는 현지에 파견돼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및 고려인들의 진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비타민 박사로 불리는 최종순 교수는 비타민C의 효능과 관련된 논문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으며, 현재 부산가정의학회 회장을 맡아 학회 발전에도 헌신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