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은 25일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을 방문, 이영구 원장과 만나 병원계 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고도일 회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가 1년 넘게 지속되면서 의료진들의 어려움이 클 텐데도 지역사회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힘쓰고 계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강남성심병원이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인 만큼 소통하며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강남성심병원 방문을 통해 고도일 회장이 만남을 가진 이영구 원장은 한림대 비뇨의학과 과장 겸 의대 비뇨의학과 주임교수, 로봇수술센터장, 병원 기획실장 등 병원과 의대 주요 보직을 거쳐 2016년 강남성심병원 제18대 원장에 취임했다

한편 강남성심병원은 1980년 1월, 현재 병원이 위치한 영등포구 대림동에 개원한 한림대 부속병원으로 서울 서남부지역을 대표하는 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지역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서울지역 1위, 전국 6위에 선정됐고, 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유방암, 위암,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11월에는 신관을 건축하여 개원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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