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병원장 홍성화)은 외과 로봇 수술팀이 최근 갑상선암, 유방암, 담낭질환, 대장암 등 외과계 질환 로봇수술 200예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100예 달성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거둔 성과로, 삼성창원병원 외과 로봇 수술팀은 그동안 부울경 최초 경구 갑상선 로봇수술, 유방 전절제 및 동시 재건술 등을 성공한 바 있다.

삼성창원병원은 지난해 3월 로봇수술 센터, 위암 센터, 유방ㆍ갑상선암 센터를 신설하고, 중증질환 치료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 운용 중이다.

첨단 로봇 수술시스템과 로봇수술 전용 수술실을 갖춘 삼성창원병원 로봇수술 센터는 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등 총 15명의 의료진이 선진 수술기법의 다양한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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