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텔레스 앞세워 2021년 성장 도약 다짐…환자를 최우선으로 한 활동 전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다케다제약 소화기사업부는 다케다제약이 글로벌 전략에 따라 선정한 4대 핵심치료영역(항암, 위장관질환, 희귀질환, 신경계질환 등)에 따라 신설된 사업부로 지난 2019년부터 국내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이하 IBD)에 특화된 한국다케다제약 소화기사업부의 주요 제품으로는 궤양성 대장염 치료에 사용되는 경구제 메자반트(성분명 메살라진)와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치료에 사용되는 생물학적제제인 킨텔레스(성분명 베돌리주맙)가 있다.

소화기사업부는 영업과 마케팅을 포함 약 20여명이 염증성 장질환은 ‘Everything’(전부, 모든 것)이라며 영업을 전개하고 질환 극복에 나서고 있다.

한국다케다제약 소화기사업부는 2021년은 킨텔레스가 시장에서 1차 치료제로서 포지셔닝을 굳히는 중요한 시기로 한국다케다제약 성장에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성장’이라는 키워드 외에 2021년의 목표에는 ‘Put Patient First’라는 슬로건처럼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가치를 구체화하는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소화기사업부는 지난 2020년 7월 사업부의 미래를 그리는 비전 워크샵을 진행, ‘We Are No.1, IBD’이라는 사업부 비전 선언문을 채택했다.

IBD는 ‘염증성 장질환’을 뜻하기도 하지만, 채택된 비전 선언문은 또 다른 의미를 담고 있다. I는 ‘나’를 뜻하며 ‘나 스스로 전문가가 되자’는 의미이다.

B는 ‘비즈니스 영역에서 1등을 하자’는 의미로 앞으로 1차 치료제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이 되자’는 포부를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D는 ‘질환(Disease)’으로 ‘IBD 질환 치료 영역에서 환자와 의료진에게 인정받는 1등이 되자’는 의미다.

현재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지만 한국다케다제약 소화기사업부는 염증성 장질환과 킨텔레스, 메자반트 등 치료제에 대해 가장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실력 있는 구성원들이 있고, 이들의 발전을 위해 사업부 차원에서 내부 교육에 힘쓰고 있어 성장을 자신하고 있다.

키워드

#다케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