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572건 전개…건강증진‧연구지원 사업 강화
 한만진 KMI 사회공헌사업단장, “상생 행복‧상생 경쟁력 확보” 최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KMI 전 사원들은 하나가되어 어려운 이웃에 전하는 희망과 자신감이 담긴 사랑의 온기로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해 나가겠습니다.”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 단장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사진)은 21일 일간보사/의학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따뜻하게 전하는 사랑의 나눔 온기는 희망과 자신감이 되어 행복한 미래를 함께 하도록 하는 원동력”이라며 "함께 나누고 성장하며 존경받는 KMI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 단장은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의 아픔과 고통을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며 사회공헌이라는 것은 오늘보다 더 행복한 내일을 위한 상생의 노력들이 기회와 사다리가 되어 함께하는 공감과 공존의 가치를 확산시키며 희망과 자신감의 연결고리가 되는 것이라며 그 소중함을 일깨웠다.

사회공헌은 돈과 물질의 크기가 아닌 따뜻한 관심과 정성의 크기이기에 사회공헌 활동은 즉답이어야 하고 한도가 없는 무한대이며 뜻으로 읽지 말고 실천하는 몸으로 읽어가야 하기에 희생정신과 배려, 아량, 겸양의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 한 단장의 판단이다.

1985년 설립된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는 전국 7개 지역(광화문, 여의도, 강남, 수원, 대구, 광주, 부산)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며 정확, 안전, 친절한 건강검진으로 건강검진의 품격과 가치의 차원을 달리하는 종합건강검진 기관으로 발돋움 했다.

2019년 사회공헌 활동의 진정성, 일관성, 지속성, 성실성, 적시성 있는 전문역량과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KMI사회공헌사업단을 발족했다. 기록으로 보면 2004년부터 현재까지 572건의 사회공헌활동을 했다.

최근들어서는 사회공헌사업의 대상도 넓히고 지원 규모도 확대하는 등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은둔환자의 치료와 사회활동 지원, 순직 소방공무원 및 경찰공무원 유가족의 건강검진, 어려운 이웃의 연탄지원, 취약계층, 다문화 가정, 봉사활동 지원자의 건강검진 등을 펼쳐 오며 은둔환자 36명을 치료하였고 순직 소방공무원, 경찰공무원 유가족 900명에 대한 건강검진과 연탄 62만 6천장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의료기관의 전문성과 사명감을 가지고 감염예방과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교육과 홍보 활동으로 신상엽 학술위원장은 400회에 걸친 언론인터뷰를 했으며, 안지현 강남센터 교육연구부장은 유튜브 “안지현TV”를 통해 건강관리 동영상 52개, 누적조회수 76만회를 달성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응하는 대구지역 의료진에게 1억원과 농촌과 초중고 학생들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후원은 물론 의학 및 보건의료분야의 연구지원을 위해 연구논문 13건(3.5억)을 지원하여 2008년부터 현재까지 123건을 지원했다.

특히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한 건강검진건수가 연간 100만건이 넘으며 1937건의 중증질환(암)을 조기 발견해 건강 회복에 기여했으며, 2006년부터 누적건수는 20,244건에 이른다.

한만진 단장은 “올 한해도 KMI와 사회공헌사업단은 고객과 사회가 더 건강하고, 더 즐겁고, 더 따뜻하고, 더 행복할 수 있도록 희망과 자신감을 키워가는 일들을 함께 하겠다”면서 “의학분야의 조사연구와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과 홍보분야에도 관심을 두고 함께하는 상생 행복과 상생 경쟁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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