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인천 소재 뉴성민병원(병원장 박성준)이 보건복지부로부터 2021년 1월 1일부터 '수지접합 전문병원'으로 연속 4회 재지정 받았다. 지정기간은 3년.

전문병원은 대형병원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보다 질 높은 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 지정으로, 제4기 전문병원 심의기준은 ▲환자 구성 비율 ▲진료량 ▲병상수 ▲필수진료 과목 ▲의료 인력 ▲의료질 평가 ▲인증기관 인증 등 7개의 지정 기준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류 심사 및 현지 조사, 전문병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금번 4기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2021년 1월부터 3년간 해당 진료과목에 대해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전문병원’과 ‘전문’ 용어를 사용할 수 있다.

뉴 성민병원 박성준 병원장은 “지난 1~3기에 이어, 4기 수지접합전문병원으로 재지정된 것은 전문병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을 실천해 환잔 안전 수준, 수준 높은 의료의 질, 환자 안전 시스템 등 전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전문병원 제도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인천 대표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 성민병원은 최소한의 피해로 전체 기능이 저하될 수 있는 수부 질환을 전문적으로 다루며 경험이 풍부한 수부외과 전문의가 수부질환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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