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부민병원(병원장 정춘필)은 지난 2일 북구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및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라면 트리'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물품은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한 라면 8000개이다. 이는 각 복지관을 통해 북구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된다.

정춘필 병원장은 "이번 사랑의 손길이 지역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병원이 되도록 사회 공헌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부민병원은 북구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365 북구 CARE' 대상자 발굴을 위해 통합돌봄 전담창구를 설치하는 등 지역사회 보건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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