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선대학교 안과광학의료기기글로벌지원사업단이 국내 안과광학의료기기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안과광학의료기기글로벌화지원사업단 센터’를 개소했다.

조선대 안과광학의료기기글로벌지원사업단 센터 개소

‘안과광학의료기기글로벌화지원사업단’은 지난 11월 27일 오후 3시 조선대학교 의과대학50주년기념관과 의과대학 3호관에서 ‘안과광학의료기기글로벌화지원사업단 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선대학교 민영돈 총장을 비롯하여 광주광역시, 지역산업 연계 기관 담당자, 지역사업 수행 유관기관 및 대학 관계자 등 산·학·연·관 병원 관계자 약 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여 발열 확인, 손 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의 예방수칙을 시행했다.

개소식은 안광학사업단 참여기업의 제품 및 홍보물 관람을 시작으로 기념 촬영, 테이프 커팅식, 센터 라운딩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센터의 성공적인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산·학·연·관 병원이 협력하여 네트워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선 조선대학교 민영돈 총장과 광주광역시도 광주 의료산업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단에 앞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조선대학교 고재웅 교수가 총괄책임자로 선정된 안광학사업단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총 180억원(국비 80억, 광주시 80억, 민자 20억)이 투입됐다. ‘안과광학의료기기글로벌화지원사업단 센터’는 사업단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생물학적 안정성 유효성 평가를 위한 세포독성실험을 진행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안과광학 의료기기 중소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안광학사업단 고재웅 단장은 “국내 안과광학의료기기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 국산화 기반 조성을 목표로 안광학사업단 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앞으로 대학, 지자체, 산업체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의 발전과 미래 안과광학 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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