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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주, 코로나19백신 개발 기대감에 ‘요동’ 

기사승인 2020.11.26  05: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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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코스피 19년만에 최대 월간상승 기록…화이자·모더나·AZ 관련주 급등
에이비프로바이오·셀트리온 이목 ‘집중’…KPX생과·제일약품·엔투텍, 폭등 후 급락도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11월 들어 종합주가지수가 15.46% 오른 가운데 제약바이오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지난 2001년 11월 종합주가지수가 최고월간상승률(19.72%↑)을 기록한 이후 19년만에 15%를 넘어섰으며, 제약바이오 대표지수인 의약품지수 역시 17.08% 올라 주목받고 있다. 다만, 최근 들어 그 등락폭이 커지는 모양새다.

전반적인 주가 상승 배경에는 풍부한 유동성과 코로나19백신개발을 앞둔 기대심리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개별종목으로 보면 주가변동성이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는 글로벌 제약사 관련 테마주들에서 이같은 분위기가 감지된다.

실제로 코로나19 백신 테마주인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의 등락폭이 커진 것으로 드러났다.

먼저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승인을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신청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화이자는 코로나19백신이 95% 예방효과를 보인다고 밝혔으며,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24일, 코로나19백신을 오는 12월 10일 이후 배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공식발표했다. 내달 10일은 美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 심사를 하기로 예정된 날이다.

대표적인 화이자 관련주로는 KPX생명과학과 제일약품이 있다. KPX생명과학은 지난 10월 30일 기준 9310원이었던 주가가 지난 13일 3만4000원으로 급등해 고점을 찍었다. KPX생명과학은 자사가 개발한 항생체 중간체 ‘EDP-CI’를 화이자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는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하지만 이후 53.5% 급락해 25일 1만5800원을 기록했다. 

제일약품은 성석제 대표가 한국화이자제약 부사장 출신이라는 것이 상승재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제일약품은 11월 들어 11만9000원(87.7%↑)을 기록한 후 25일 기준 8만2200원(30.9%↓)으로 떨어졌다.

모더나 관련주로는 엔투텍, 에이비프로바이오, 파미셀이 있다.

미국 모더나 백신 역시 3상 임상시험 중간 분석 결과에서 예방률이 94.5%가 나왔다고 전해져 주식시장에 파장을 미쳤다.

엔투텍은 이달 들어서만 주가가 231.5% 오른 후 43.8%가 급락해 거래되고 있다. 에이비프로바이오 역시 이달들어 4배(314.8%) 상승 후 지난 10.7%(25일 기준) 하락해 마감됐다. 파미셀도 지난 10월 30일 기준 17만6000원에서 47%가량 올라 지난 17일 2만5850원을 기록한 후 22.2%가 떨어졌다. 

엔투텍은 모더나 백신 유통을 맡고 있다. 회사는 모더나와 백신 유통 일정, 가격 등을 협의 중임을 밝힌 바 있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사내이사가 모더나의 창립멤버라는 소식에 관련주에 포함됐다.

SK케미칼과 유나이티드제약은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로 주목받았다. 

SK케미칼은 지난 10일 45만9500원으로 이달 들어 최고가를 찍었다. 이는 지난 10월 30일 기준 34만6000원 대비 32.8%가 상승한 수치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20일 6만1400원을 기록해 4만8050원(10월30일 기준) 대비 27.8% 오른 후 19.1%하락해 지난 25일 기준 4만9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케미칼의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7월 보건복지부·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및 글로벌 공급을 위한 3자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임상시험용 물량을 생산하며 상업용 생산 역시 대비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백신 생산 뿐만 아니라 개발에도 돌입했다. 회사는 지난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백신 ‘NBP2001’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1상을 승인받은 바 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아스트라제네카 천식치료제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근 셀트리온과 유바이오로직스, 이연제약이 백신 테마로 급등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유바이오로직스, 이연제약은 11월 들어 지난 25일까지 각각 56%, 23.6%, 47.5% 올랐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의 글로벌 임상 2상 대상자 327명 모집과 투약을 완료한 상태로, 식약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제약사 협력해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초기 임상을 완료 후 미국 임상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재료로 상승했다.

이연제약은 아이진과 코로나19 mRNA 백신 ‘EG-COVID’의 생산 및 후속 파이프라인의 공동개발에 대한 MOU를 체결한 상태다.

김민지 기자 mjkim@bosa.co.kr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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