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직무교육와 재택근무 기반 확대 구축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이사장 김용익)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 언택트 시대를 대비해 시⋅공간 제약이 없는 ‘비대면(Untact) 직무교육 및 재택근무시스템’을 2020년 12월부터 구축해 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매년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1만명을 교육하고 있으며, 이번에 구축하는 시스템을 통해 신규직원 등 35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직무교육 과정을 운영해 집합교육 비용을 절감하고, 동일 환경을 사용해 재택근무 가능토록 구성해 중복투자를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절차를 마련하고 보안규정을 준수해 예기치 못한 개인정보 노출에 대해 대응할 계획으로, 시범적용 결과의 문제점을 보완해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비대면 교육 및 업무환경 확대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비대면(Untact)시대에 맞춰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공단은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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