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닉 호리지 대표이사가 동참했다고 밝혔다.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화훼농가에서 공기 정화 식물을 구매, 아동 및 청소년 양육시설인 ‘용인 청소년의 집’과 중증장애아동 요양 시설인 ‘라파엘의 집’에 각각 전달했다.

한국로슈는 로슈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칠드런스워크; Children’s Walk)’를 통해 모인 희망 기금을 매년 두 기관에 전달해왔다. 올해는 희망 기금과 함께 이들 기관 내 아동,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과 생활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공기 정화 식물을 함께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이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도 돕고 우리가 계속 지원하던 기관에도 추가로 기부할 수 있게 돼 두 배로 뜻 깊다” 며 “앞으로도 한국로슈는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서 신뢰받는 기업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대형 행사가 취소되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된 소비 촉진 캠페인이다.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닉 호리지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로슈그룹의 진단사업부 법인인 한국로슈진단의 조니 제 대표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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