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인제대 부산백병원(병원장 이연재)은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2020)에 전담의료팀을 파견, 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의료팀은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30일까지 신라 스테이 해운대호텔 1층에 마련된 부스에서 영화제 참가자들의 응급 의료상황에 대비한다.

부산백병원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영화제 관계자와 방문객들의 건강을 보살펴 왔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 여파로 개ㆍ폐막식 없이 영화 상영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초청영화도 68개국 192편으로 300편 안팎의 예년에 비해 규모가 대폭 줄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