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성누가회 주최로 기독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세미나에서 부부 대화, 육아 분담 등에 대한 세미나 강연이 최근 진행됐다.

제10회 대한기독의료인 리더십 세미나가 최근 한국가정사역협회 전문위원인 박병은 소장의 초청강연으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한국 가정사역협회 전문위원인 박병은 소장의 초청강연으로 진행되어 실제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성경적 입장에서 강의가 진행되었고, 카톡 오픈채팅방을 이용하여 쉽게 참석자들이 생방송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박 소장은 "세미나 주제와 같이, 부부 갈등에 있어서 바뀌어야할 대상이 바로 나 자신임을 알고 있는것이 중요하다. 부부 사이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객관화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이 좋다. 각자의 정당성이 있을때, 남편은 남편대로 아내는 아내대로 옳은 부분이 있기 때문에 나에게 정당한 일이 배우자에게도 덕이 되며 유익이 되는 것인지 점검해보면 답이 나온다."고 말했다.

그리고 "남편과 아내가 자녀양육에 있어서 서로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다. 성공적인 자녀 양육을 위해서는 자아 존중감을 기르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 아이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의견을 존중하고, 명확하며 일관된 엄격한 규칙을 설정하여 스스로 자기 내면의 규칙을 만들 수 있게 해야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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