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기 제네시스·인실리코와 협력 체결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로슈와 다이쇼가 각각 제네시스 쎄러퓨틱스와 인실리코와 협력으로 AI 신약발굴 제휴를 체결했다.

로슈의 지넨텍은 제네시스의 신경망 플랫폼을 이용해 여러 질환 분야의 약물 타깃에 대해 신약후보를 발굴하기로 비공개의 금액에 합의했다.

작년 말 스탠포드대로부터 나온 제네시스는 분자적 예측 능력을 도약시킨 그래프 합성곱 신경망 알고리즘 AI 플랫폼인 다이나믹 포텐셜네트를 개발했다.

아울러 약물 결합에서 중요한 단백질 움직임의 교차를 탐색하는 알고리즘도 개발해 약효, 선택성, 약물동태 등을 예측할 수 있다.

한편, 지넨텍은 로슈의 연구·임상시험 및 진료를 위해 최근 임바이오와도 폐질환에 대한 정량적 영상 진단 AI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비공개 금액에 다년간 협력하기로 계약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다이쇼도 대만의 인실리코와 AI 네트워크를 통해 노화 관련 질환을 막는 신약후보를 발굴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이는 비공개의 금액에 이뤄졌으며 노화세포 타깃 약물유사 분자를 찾을 목표다. 즉, 즉 인실리코가 초기 타깃을 식별하고 AI로 분자를 디자인하면 다이쇼는 실제 실험을 통해 검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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