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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 배양기, SW 솔루션 결합 첨단 난임 치료 앞장

기사승인 2020.10.20  05: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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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엘병원 박효영 실장 “Geri와 접목, 실시간 관찰과 기록 가능…우수한 배아 선별로 임신 향상”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난임 치료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배아 배양에 있어, 배아의 발달 상태를 긴밀하게 평가하고 관리하는 배아 배양기(incubator)와 연결된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국내에도 등장하며 기술 기반의 첨단 난임 치료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이러한 SW(소프트웨어) 솔루션은 배아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실시간 모니터링 제공과 연구실 외부에서도 원격으로 데이터 열람과 관리가 가능해 더욱 효율적으로 배아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배아 발달 과정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스코어링 시스템을 제공하며, 각 환자의 배아를 시각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해 의사 결정 과정에도 도움이 된다.

광주시엘병원 생식의학연구소 박효영 연구실장<사진>은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체외수정 이후 건강한 배아 발달을 고려한 배아 배양기를 통해 나타나는 긍정적인 치료 효과와 최신 난임 치료 현장 트렌드를 소개했다.

박효영 연구실장은 “배아는 미세한 온도와 가스(CO2), 습도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며 “따라서 신체와 비슷한 적정 온도와 적정 수소이온농도(pH) 조절에 도움을 주는 가스, 배양액 증발을 최소화하는 습도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초기 배아의 분열단계는 우수한 배아를 선별할 수 있는 많은 정보를 담고 있어 실시간으로 배아를 관찰할 수 있고, 기록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진 배양기를 선택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이에 발맞춰 난임 치료 기기 시장 내 다양한 배아 배양기가 출시돼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중에서도 인체와 최대한 흡사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알려진 배아 배양기인 ‘Geri’는 적정하고 일정한 온도와 가스, 습도를 유지해 안정적인 배양 조건을 유지한다.

또한 개별 챔버를 구축해 독립적인 배양이 가능토록 하고 챔버를 열지 않아도 되어 안정적인 배양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이에 더해 모듈별 빌트인(built-in) 센서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더욱 정교하고 안정적으로 배양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는 Geri와 함께 접목시켜 보다 더 견고한 배아 배양이 가능토록 한 소프트웨어가 등장했다. ‘Geri Connect’는 Geri와 연결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컴퓨터 및 서버를 통해 환자 및 배아 데이터에 접근하고 검토할 수 있다.

Geri Assess는 배아를 평가하고 배아 발달 단계에 점수를 부여해 건강한 배아를 구별토록 하는 시스템이다. 배아가 발달하고 있는 과정을 검토하고 건강한 배아를 선별하는 데 있어 직접 일일이 확인하는 것보다 SW 솔루션을 통해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원거리서 편리하게 결과확인, 실시간 발달 과정 모니터링

실제 의료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물은 질문에 대해 “Geri Connect의 경우 배아를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데 있어 기기뿐만 아니라 서버를 통해 병원 내 모든 PC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 굳이 실험실에 가지 않고 원거리에서 편리하게 검토 및 결과확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경보, 경보 내역, 모듈별 온도/CO2 모니터링 데이터까지 원격 확인이 가능하니 배아관리에 있어 공백 없이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것.

이어 박 실장은 “Geri Assess는 전자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보여진 발달 과정과 배아의 건강 상태를 추적하고, 배아 평가 방식을 지원하는 SW로 건강한 배아를 선별하는 데 도움을 준다”며 “각 배아의 발달 과정이 시각화로 표시돼 배아 선별 과정을 도와주며, 이렇게 더욱 우수한 배아 선별을 통해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그는 미래 기술적인 부분에서 추가됐으면 하는 부분에 대해 “기술은 끊임없는 발전을 통해 외부에서도 인체와 같은 환경을 구현하고자 부단히 노력한다”며 “따라서 좀 더 유사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금의 2차원적인 구조에서 3차원적 구조를 지닌 인큐베이터가 개발된다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고 덧붙였다.

오인규 기자 529@bosa.co.kr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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