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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사회, 코로나19 논문 1차 연구비 1천만 원 지원

기사승인 2020.09.24  14: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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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유석 경북의사회장(오른쪽)이 코로나19 극복 논문 연구비를 전달하고 있다.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장유석)는 코로나19의 빠른 종식과 추후 재발할 수 있는 신종 감염병에 대한 대비를 위해 ‘COVID-19 극복 논문 연구비 지원 사업'을 동국대 경주병원에 의뢰하여 총 4편의 논문(편당 5백만 원, 총 2천만 원)을 발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8시 의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1차로 접수된 논문 2편에 대한 논문 연구비 1천만 원을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 전달했다.

제출된 논문 ‘Mortality Rate and Predictors of Mortality in Hospitalized COVID-19 Patients with Diabetes’(2020. 9. 13 / 이관, 이동석, 이윤식, 문성수)는 경상북도에서 제2형 당뇨병을 앓는 COVID-19 입원환자의 사망률을 파악하고 사망 위험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총 324명의 COVID-19 확진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로, COVID-19를 가진 당뇨병 환자의 사망 위험 인자를 식별하기 위해 인구통계학적, 임상 데이터 및 실험실 프로파일을 분석했고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사용했다.

전체 연구 대상 환자 324명 중 55명(16.97%)이 당뇨병이 있었으며, 모든 연구 과목의 평균연령은 55세로 당뇨병 환자의 평균연령의 비급여 연령(69.8세 대 51.9세)보다 높았다.

이 연구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사망률이 당뇨병 환자(20.0% 대 4.8%)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 분석 결과 고령(70세)과 높은 혈청 젖산염 탈수소효소(LDH) 수치가 당뇨병 환자 중 입원한 COVID-19 환자의 사망률을 유의미하게 예측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COVID-19로 입원한 당뇨병 환자, 특히 70세 이상 노인 및 혈청 LDH 수치가 높은 환자들에게 사망 위험을 줄이기 위해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Mortality Predictors of COVID-19 Patients Hospitalized at Nationally-Designated Treatment Hospitals’(2020. 8. 26 / 문성수, 이관, 박준기, 윤성철, 이윤식, 이동석) 논문에서는 COVID-19는 중국에서 2019년 12월 처음 보고된 뒤 전 세계로 전파됐다.

국내에서는 종교단체와 관련된 슈퍼스프레싱 행사가 대구시와 남동부 경북에서 갑자기 발생한 것에 대하여 경북지역에 입원한 환자의 임상적 특성을 기록해 지난 2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동국대 경주병원이나 안동의료원에 입원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CoV-2) 감염 확진 환자 352명을 대상으로 의료 기록을 검토한 후 입원 시 동반성, 증상, 방사선 및 실험실 소견을 포함한 인구통계학적 및 임상적 특징을 분석해 사망률의 위험 요인을 식별하고자 했다.

본 연구는 평균 연령 56세로 사망률은 6.8%, 평균 사망 연령은 81세(범위, 57∼91세)로 나타났다.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31.8%)으로 가장 많았고, 열감(28.4%), 가래(17.0%), 인후통(15.6%), 근통(13.1%) 등이 뒤를 이었다. 81명(23.0%)의 환자가 무증상이었지만 이 중 절반은 발표 당시 폐렴침투를 보였다.

흉부방사선학에서는 연구 대상자의 41.8%, 쌍방폐렴 46.9%, 일방적 폐렴침입 11.4% 등에서 활성 병변이 나타나지 않았다. 사망한 24명의 환자 중 18명의 환자가 요양시설에서 이송되었다. 

특히 70세 이상, 입원 시 열이 있는 환자, 기저 악성종양 또는 당뇨병이 있는 환자는 COVID-19에 굴복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요양시설에 있는 노인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입원환자는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예방적 방역을 고려해야 한다고 논문에서 밝혔다.

장유석 경북의사회장은 “금번 코로나19 사태를 반면교사 삼아 향후 발생할 우려가 있는 신종 감염병에 대비하고 경북도내에서 환자를 대상으로 한 활발한 연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논문 연구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또 “우리 의사회는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며, 우리나라 보건의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재영 기자 jy7785@bosa.co.kr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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