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프로테옴텍(대표이사 임국진)은 ‘반려견 알레르기 2열 라인 진단법’으로 축산·수의 분야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프로테옴텍의 ‘ANITIA Canine IgE’는 기존 제품 대비 약 1/10의 혈액 검체만 있으면 검사가 가능해 작은 반려견의 채혈에 대한 부담감을 줄였다.

또한 dot 방식보다 정확도와 재현성이 뛰어난 라인형 방식을 기반으로 자체 특허기술인 병렬식 라인 기술을 추가해 검사 효율을 증가시켜 50ul의 혈청으로 고기, 생선, 곡류, 과일, 채소, 꽃가루, 곰팡이류 등 다빈도 알레르기 원인물질 66종을 한번에 검사할 수 있다.

임국진 프로테옴텍 대표이사는 “알레르기로 고통받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경제적인 비용과 빠른 검사 결과를 토대로 반려견 알레르기 질환에 효율적인 대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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