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개발 제조 전문기업인 ㈜아이티아이테크놀로지(대표이사 김윤태)와 의료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환자 및 진료의 편의를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활용한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뤄졌다.

이를 위해 전남대병원은 12일 병원 3동 회의실에서 이삼용 병원장과 김윤태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활용한 의료업무 운영 및 환자 맞춤형 케어 서비스 기술 개발과 임상시험 협력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사업기획과 정책지원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기술개발 공유와 이를 활용한 연구에 대한 상호협력 ▲기타 양 기관의 업무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날 이삼용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전남대병원은 차세대 통합병원정보시스템과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조성 등 빅데이터·AI 기반 스마트병원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미래 의료를 선도할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의료가치 창출의 주역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티아이테크놀로지는 환자 및 진료편의 향상을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을 개발 제조하는 전문기업으로, R&D 기술인재와 20년간의 경험과 노하우, 다수의 특허를 보유한 디지털 헬스케어 영상시스템을 개발하는 글로벌 선두기업이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