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난소암 치료제 제줄라®(성분명: 니라파립)가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차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에 반응(부분 또는 완전반응)한 난소암(난관암 또는 일차 복막암 포함) 성인 환자의 단독 유지요법 적응증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제줄라는 최초로BRCA 변이 여부와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PARP 억제제로, 이번 적응증 확대를 통해 1차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에 반응(부분 또는 완전반응)한 난소암(난관암 또는 일차 복막암 포함) 성인 환자의 단독 유지요법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한국다케다제약 항암제사업부 김정헌 총괄은 "이번 적응증 확대로 치료를 지속해 온 환자뿐만 아니라 새롭게 진단받은 환자에서도 제줄라의 임상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된 만큼 환자중심주의를 기반으로 국내 난소암 환자들의 치료 효과 및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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