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대구보훈병원 임수호 안과 진료부장(사진)이 최근 Springer Nature 계열의 안과학 분야 저명 SCI 저널인 국제학술지 'BMC Ophthalmology(ISSN: 1471-2415)’의 부편집인으로 위촉됐다.

임수호 부장은 앞으로 학술지에 투고되는 각종 논문에 대한 심사와 선정 등 학술지 편집에 관련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영국에서 발행되는 안과분야 전문 학술지인 BMC Ophthalmology는 2001년부터 발간된 SCIE, SCOPUS 잡지로 관련분야 연구자들이 논문 등재 및 인용을 위해 많이 찾는 권위 있는 학술지 중의 하나이다.

임 부장은 녹내장(Glaucoma) 분야의 편집인 중 유일하게 대학병원 소속이 아니라, 대구보훈병원의 수준 높은 연구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임수호 부장은 2013년부터 대구보훈병원에서 녹내장/백내장/시신경 질환 진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2013년 대한안과학회에서 젊은 의학자를 위한 학술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교토대학교 병원에서 안과 단기 연수를 받은 바 있다.

최근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20년판에 등재되어 7년 연속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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