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은 13일 경희대학병원 오주형 원장과 만나 코로나19 극복 및 회원병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오른쪽)은 13일 경희대학병원 오주형 원장과 만나 코로나19 극복 및 회원병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고도일 회장은 이 간담회에서 "경희대학병원도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 어려움 속에서 지역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모든 의료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고 회장은 또 "경희대학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진료지역권 뿐만 아니라 서울 전역을 아우르는 의료기관인 만큼 각급 의료기관들과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날 고도일 회장의 예방을 받은 오주영 원장은 이 병원 경영관리실장과 기획조정실장 등의 보직을 거쳐 지난해 제24대 원장에 취임했다.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분과위원과 대한병원협회 의료질평가 대표위원 등 매우 활발한 대외적인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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