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사진 왼쪽)은 지난 12일 윤동섭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을 만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은 지난 12일 강남세브란스병원 윤동섭 병원장과 만나 코로나19에 따른 병원측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병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 당부했다.

이 날 만남을 통해 고도일 회장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서울시 소재 상급종합병원 중 하나로서 앞으로도 중소병원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상생문화를 만들어가며 협력해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병원회 차원에서도 회원병원들이 직면하고 있는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고도일 회장과 만난 윤동섭 원장은 연세대 의대 강남부학장, 강남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 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등을 역임했고, 2018년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 병원장 직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오는 8월 1일부터는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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