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부평세림병원(병원장 양문술)은 지난 9일 고용노동부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120개의 사업장 중 두 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36개사를 선정했으며, 그 중 의료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부평세림병원이 선정됐다.

부평세림병원은 적극적인 감정노동자 보호, 환자 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한 노사간의 활동, 기부 및 지역 사회활동을 통한 이익환원 활동,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등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이고 꾸준한 지원과 배려를 실천하고 있다.

양문술 병원장은 "신종플루나 메르스 그리고 지금 사투중인 코로나 19 같은 위중하고 힘든 의료환경 속에서도 상호 간 어려움을 공유하고, 위기 타개를 위한 상생 관계를 유지하여 왔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보다 발전된 노사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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