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향후 4년간 연세대의료원을 이끌어 나갈 차기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최종 후보로 윤동섭 교수(외과, 사진)가 추천됐다.

연세대학교(서승환 총장)는 6일 오후 언더우드관 교무위원회의실에서 의료원장후보자 추천위원회(본교 10명, 의료원 10명)를 열어 복수 후보인 윤동섭 교수와 이진우 교수를 대상으로 한 평가를 통해 윤동섭 교수를 제 19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후보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연세대학교는 제 19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후보로 선출된 윤동섭 교수를 오는 7일 열리는 재단이사회에 승인 절차를 거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임명하게 된다.

윤동섭 교수는 핵심 공약으로 글로벌 디지털 리더쉽 확보, 의료기술 산업화를 통한 재정기반 다각화 및 선진화, 자긍심 고취를 통한 행복한 연세의료원 추진 등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윤동섭 교수는(87년 졸업) 연세의대 강남부학장, 강남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 외과학교실 주임교수를 거쳐 현재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 간담췌외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의학회 부회장, 외과학회 이사장, 병원협회 병원평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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