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이 지난 6월 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제1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1등급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마취분야 첫 평가로서, 총 344개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42개소, 종합병원 302개소)에서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입원해 마취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병원은 ▲(구조부분)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 시간 ▲(과정부분)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결과부분) 마취 중·후 정상체온 유지 환자비율 등 마취환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구조·과정·결과 부분 총 13개 평가항목에서 모두 100%를 충족, 종합 100점으로 전체 평균 82.2점을 크게 상회했다.

전진영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임상과장)은 “수술 환자들에게 안전한 마취환경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개선해온 노력이 좋은 결실로 맺어져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마취 관련 의료서비스 질 개선과 환자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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