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이 6월 1일부터 환자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는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영도병원은 지난 2016년 통합서비스를 시행한 이래 그동안 꾸준히 병상을 늘려왔다. 지난 4월에 이어 이번에도 42병상을 추가함에 따라 서비스 제공 병상은 총 165병상이 된다.

이번 병상 확대를 위해 영도병원은 간호 인력을 충원하고 팀 간호체계를 도입했다. 또한 전동침대, 환자 감시장치의 설치와 함께 병실 화장실 및 샤워장 공사 등으로 병동 환경을 개선했다.

정준환 병원장은 "환자 및 보호자의 간병 비용에 대한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입원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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