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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 독립바이오제약, 체외진단사업 속도 낸다

기사승인 2020.05.29  11: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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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택트 시대 속 빛난 의료기술

겨드랑이에 붙이는 ‘티온밴드’ 전세계 감염병 확산 억제
의료포털 솔루션 EMR 전자차트 ‘드리머’ 원스톱 서비스

 

[의학신문·일간보사] 코로나19의 확산을 계기로 질병에 대한 치료 중심에서 예측과 예방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전환하면서 한국 바이오 기업들의 앞선 대응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신약개발, 체외진단, 의료IT 전문 제약사인 독립바이오제약은 지난해 9월 현장진단용 식중독 미생물 검출기 개발을 추진하던 연구소 기업 해성바이오를 인수합병하여 독립바이오가드㈜로 사명을 변경하고, 현장진단용 체외진단 사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독립바이오가드는 특히 국외에서 들어오는 감염질환을 막아내자는 설립취지를 지니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앞으로 체외진단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독립바이오가드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는 스마트 체온계 ‘티온밴드’는 특히 노약자들을 위한 획기적인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티온밴드는 겨드랑이에 간편하게 붙이는 새로운 밴드타입의 체온계로서 밴드에 부착된 센서가 실시간 체온을 측정, 블루투스로 스마트폰 모바일앱으로 전송하여 관리해주는 스마트 IoT 체온계이다. 취침 중에도 실시간으로 열을 체크해야 하는 유아 등 노약자들의 체온을 블루투스를 통해 바로 의료진들의 EMR 차트로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들의 수고 또한 덜어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티온밴드’는 요즘과 같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 대유행)’ 시대를 맞아 체온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상황에서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더욱이 향후에는 병의원에 방문하여 진료받기가 쉽지 않은 도서산간 지역에서 환자들이 보건소와 연계해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활용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베트남 등 여러 국가로부터 수출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국내를 넘어 각국의 감염병 확산을 막는 데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코로나 시대, 비대면 진료 활성화

정부는 이번에 코로나19의 확산 및 의료진의 감염을 막기 위해 지난 2월 24일부터 한시적으로 의료진의 전화 진료 및 처방을 허용했다. 의료진이 전화로 진료하고 팩스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처방전을 환자에게 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본격적인 비대면 진료의 서막을 열었다. 물론 도입초기 대한의사협회의 반발에 부딪히기도 했으나 현재 비대면 진료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고 보는 의견이 많다. 특히 국내 의료현실에 국한하지 않고 시야를 넓혀보면 전문적인 치료를 받기 힘든 국가나 오지에서 생명을 구하는 열쇠가 될 수도 있다.

EMR 모바일앱 Dr.펭귄

실제로 비대면 진료를 위한 의료IT 기술은 나날이 진화 중이다. 현재도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기술을 통해 화상 또는 모바일을 이용한 비대면, 페이퍼리스(paperless) 진료가 얼마든지 가능하다. 독립바이오제약이 만든 EMR 전자차트 ‘드리머(Dr.EMR)’는 병원 경영진 및 실무진들에게는 맞춤형 업무시스템과 각종 IoT장비연계 및 모바일 솔루션을 제공, 불필요한 업무시간을 단축하여 환자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서는 진료예약부터 접수, 수납, 원외처방전 발행까지 원무 창구 방문이 필요 없는 원스톱시스템을 제공한다. 진료 전부터 진료 후 조치까지 모든 진료과정을 아우르는 의료포털 솔루션을 추구하며 의료진과 환자들의 편의와 경제성을 동시에 도모하는 데 성공한 예라 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대한아동병원협회 박양동 회장은 “과거의 EMR은 환자 진료 및 처방, 보험청구에 국한되었지만 이제는 더 나아가 병원의 경영관리, 환자의 안전 등 업그레이드된 병원을 위한 소프트웨어 측면에서의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독립바이오제약 대표이사이자 이비인후과 전문의인 서울이비인후과 정태기 원장은 “감염질환이 창궐하고 각종 변이가 끊이지 않는 위기 상황에서는 결국 확산을 최대한 막을 수 있도록 정확한 체온측정, 진단, 치료 및 처방까지 의료플랫폼 구축을 통한 통합적인 대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의학신문 medicalnews@bosa.co.kr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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