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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선두 향한 캐논의 자신감, 원천은 탄탄한 기술력

기사승인 2020.05.28  05: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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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준 대표 “혁신 킬러 어플리케이션, 경쟁력 높여…코로나19 장기화, 임직원 역량 강화 극복”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광학, 센서, 이미지 프로세싱 등에 있어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100년 역사의 영상진단장비 기술과 접목된다면 앞으로 캐논 메디칼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하는데, Best People에 의한 No.1 Company를 만드는 것이 저의 소임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가장 큰 각오이기도 합니다”

고객과의 신뢰, 브랜드 이미지의 재건에 기여하며 회사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주창언 전 대표에 바통을 이어받아 도시바 메디칼 인수를 계기로 의료기기사업의 성장 발전을 위해 집중 투자하고 있는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를 이끌게 된 김영준 대표<사진>.

앞서 필립스코리아의 고객관리 및 물류구매 전무, 마케팅 및 비즈니스·영업을 총괄하는 부사장을 역임한바 있는 그는 27일 의료기기산업 출입 전문지 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탄탄한 제품과 기술력 그리고 훌륭한 인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케팅에 좀 더 힘을 쏟는다면 빠른 시일 내에 업계 선두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GPS와 치열한 경쟁, 기술력과 내구성 무기로 극복

먼저 G(GE)·P(필립스)·S(지멘스)로 대표되는 굴지의 기업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계속되고 있는 세계 영상진단 시장에서 기술력과 내구성을 무기로 두각을 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대표 기술로 소개된 세계 최초의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의 영상 재구성 AI 기술인 AiCE가 탑재된 CT는 고해상도 영상을 구현하고 저선량 촬영이 가능하다.

이는 세계에서 유일한 UHR(초고해상도) CT인 Aquilion Precision(애퀼리언 프리시젼)과 캐논의 최고 사양 신제품인 Aquilion ONE PRISM(애퀼리언 프리즘) 뿐만 아니라, Mid Range CT에 이르기까지 그 적용 범위가 확대돼 경쟁력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캐논의 초음파 장비도 기본적 영상 해상도와 투과력이 좋을 뿐만 아니라 Liver Package, SMI(Superb Micro-vascular Imaging)와 같은 혁신적인 킬러 어플리케이션들이 있어 진단 및 연구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김영준 대표는 캐논 메디칼의 100년이 넘게 이어오고 있는 의료기기 개발의 역사와 ‘Made for Life’라는 생명 존중의 기업 철학에 걸맞게 제품의 내구성이 매우 강한 것 또한 캐논의 가장 큰 경쟁력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이를 구체화 시키는 정신 무장의 가치도 주목했다. 그는 “임직원들에게 당부한 것이 첫째는 ‘Customer First Mind’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이며, 둘째 임직원 모두가 하나의 팀이라는 생각 ‘One Team Spirit’ 마지막으로 ‘Never Give up & Winning Spirit’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이기고자 하는 집념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코로나19 장기화, 임직원 역량 강화 내실 다진다

세계 유일 UHR CT Aquilion Precision

한편 공공병원, 병의원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빅5 병원의 매출 역시 급감하며 경영에 타격을 받고 있는 코로나19 장기화 추세로 인한 산업의 위축 속에서 새 도전도 준비하고 있었다.

김영준 대표는 “이럴 때일수록 고객이 어떠한 상황인지, 니즈가 무엇인지를 면밀히 살핀 후 그에 맞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캐논 역시 기존의 고객 대면식 제품설명회가 아닌 Webinar나 화상회의를 통한 영업 및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으며, 고객의 상황에 맞는 파이낸셜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대표는 “적극적인 외부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를 내실을 다지는 기회로 삼아 임직원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계층별 교육뿐만 아니라 영업, 제품 및 임상 전문가, 엔지니어 등 각 직무 별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개개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새 성장 동력, 헬스케어 분야 선도 일조”

2015년 메르스나 이번 코로나19의 경우처럼 호흡기 관련 감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모바일 CT나 모바일 X-ray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캐논에서도 본사 차원에서 모바일 CT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일반적 모바일 CT는 테이블이 없는 모바일 전용이어서 촬영 범위가 매우 제한적이나, 캐논은 실제 범용 CT를 무진동차량에 탑재하는 방식으로써 감염환자의 동선 제어와 장거리 기동성도 확보하면서 넓은 범위의 나선형 촬영, AiCE를 활용한 고화질 영상 획득 등 범용 CT의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인터뷰를 마치며 그는 “한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은 헬스케어, 의료 분야라고 생각한다”며 “한국의 의료진과 의료기술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정책적 배려와 지원이 있다면,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고 국가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는 분야가 될 것이고 캐논 메디칼이 한국이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오인규 기자 529@bosa.co.kr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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