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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동맥 고혈압 업트라비·옵서미트 병용통해 관리·치료 가능

기사승인 2020.05.26  12: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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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동맥 고혈압 가벼운 초기증상에 비해 사망률 높아…비특이적 초기증상으로 진단 어려움
경구제 업트라비 조기 병용통해 환자 생존율 높일 수 있어…옵서미트 세라핀·리페어 연구 통해 효능 검증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폐동맥 고혈압은 조기에 적극적인 관리가 환자의 예후를 개선시킬 수 있고 환자의 생존율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조기에 발견해 적극적으로 병용요법까지 진행해야 폐동맥 고혈압 환자의 생존율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한독 김나래 PM, 한독 서은철 PM, 악텔리온 임지훈 PM은 최근 일간보사·의학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다른 심혈관 질환처럼 폐동맥 고혈압도 조기 진단과 병용요법 등이 적절하게 실시된다면 충분히 관리를 하면서 지낼 수 있다고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악텔리온 임지훈 PM

악텔리온 임지훈 PM은 "폐동맥 고혈압은 우선 발병을 하면 계속해서 상태가 악화되는 진행성과 상대적으로 가벼운 초기 증상에 비해서 암, 에이즈 등과 비교할 만큼 사망률이 높은 것"이라며 "다행히 치료제와 병용 요법이 연구되면서 조기에 진단만 된다면 점점 관리가 되는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까다롭고 두려운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폐동맥 고혈압은 질환의 심각성에 비해서 초기 증상이 비특이적이라는 것도 중요한 특징이다. 숨이 차거나, 계단을 오를 때 힘이 드는 것, 가슴이 답답한 증상들이 환자들이 초기에 겪는 신호다. 이러한 비특이적 초기 증상은 폐동맥 고혈압 진단까지 더욱 오래 걸린다.

한독 김나래PM은 "폐동맥 고혈압 가이드 라인을 보면 병용 요법의 중요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고 다행히 한국에서도 병용 약제의 처방은 가능하다"며 "조기진단만큼 약제의 병용은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여전히 병용요법은 낮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여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처럼 희귀 난치질환인 폐동맥 고혈압은 조기 진단과 함께 엔도텔린 수용체 길항제(ERA) 계열 치료제와 포스포디에스테라제-5 억제제 (PDE-5 inhibitor) 프로스타사이클린 제제의 약제의 병용 치료를 통해 생존율을 높이는 등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한독 서은철 PM은 "엔도텔린 수용체 길항제(ERA) 계열 치료제인 옵서미트는 1차변수평가의 목적 자체를 환자의 생존율 개선과 연관되는 이환율과 사망률에 초점을 맞췄다"며 "세라핀 임상에서 경구용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중 최초로 2년 이상의 임상시험을 통해 폐동맥 고혈압 환자에서 임상적으로 사망 및 이환의 위험 감소와 입원율의 감소를 확인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서 PM은 "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하는 옵서미트는 ERA제제에서 효과가 입증됐고 의료진들이 가장 자신감 있게 환자들에게 권할 수 있는 약제"라며 "옵서미트에 대한 마케팅도 중요하지만 먼저 폐동맥 고혈압 질환을 많이 알리고 환자들이 빠르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독 서은철 PM

한독 김나래PM은 "프로스타사이클린 계열의 약제인 업트라비의 특장점으로는 프로스타사이클린 제제에서 유일한 경구제"라며 "업트라비는 ERA 또는 PDE-5 inhibitor에 추가하거나, ERA와 PDE-5 inhibitor 이미 병용하고 있는 환자에게 추가해 사용하는 병용약제"라고 말했다.

특히 김 PM은 "업트라비가 기존 프로스타사이클린이 가지고 있는 부작용과 불편함을 많이 개선했음에도 불구하고 업트라비 사용에 따른 보수적인 인식이 있다"며 "폐동맥 고혈압은 계속해서 진행이 될 뿐만 아니라 치명적인 질환이다. 그렇기에 환자들이 더 나아질 수 있는 옵션이 있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업트라비는 프로스타사이클린 제제의 주사제, 흡입제, 피하제에 비해 편의성이 높은 경구제이므로, 마지막 치료 옵션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 조기에 병용 치료로 환자의 생존율을 높여야 한다는 것.

또한폐동맥 고혈압은 환자의 생존율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조기에 발견해 적극적으로 병용요법까지 진행해야 폐동맥 고혈압 환자의 생존율이 개선된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악텔리온 임지훈 PM은 "최근 진행된 리페어(REPAIR) 연구는 진행성 질환으로 알고 있었던 폐동맥 고혈압을 특정 영역에서는 ‘Repair’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연구가 거시적으로 봤을 때 폐동맥 고혈압 치료에 대한 패러다임이 바꿀 수도 있고 환자들에게 폐동맥 고혈압으로 인해 결국 사망한다는 것이 아닌, 충분히 관리 가능한 질환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결과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독 김나래 PM, 한독 서은철 PM, 악텔리온 임지훈 PM은  폐동맥 고혈압 치료에 있어 병용요법과 조기 진단을 강조했다.

한독 서은철 PM은 "옵서미트는 대규모로 진행됐던 세라핀(SERAPHIN) 연구에서 이환율(morbidity rate)과 사망률(mortality rate)을 개선했다는 점과 이번 리페어(REPAIR) 연구에서는 우심 기능 개선에 접근해, 환자의 생존율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데이터가 나왔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세라핀과 리페어 연구를 통해, 옵서미트의 뛰어난 효능을 더욱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독과 악텔리온은 업트라비, 옵서미트 제품 장점 홍보와 함께 조기 진단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준비중에 있다.

폐동맥 고혈압 ‘위험도 평가’를 노트패드, 디스크 형태의 브로셔로 제작해서 계산을 돕는 고전적 방법 뿐만 아니라, 디지털 환경을 활용한 엑셀과 사이트의 개발로 더욱 빠르고 쉽게 평가하는 방법을 계속해서 소개하고 있다. 또한 한독에서는 ‘파란나비’라는 환자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폐동맥 고혈압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독 김나래 PM

한독 김나래 PM은 "폐동맥 고혈압은 모든 계열의 약제가 의미가 있다"며 "질환을 알리고, 조기에 진단받게 하고, 적절한 치료제를 적시에 쓰게 하고, 검사를 정기적으로 하고, 병용을 빨리 하게 하는 등 모든 활동이 실질적으로 폐동맥 고혈압 환자를 살리는 데 필요한데 그런 부분에 기여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악텔리온 임지훈 PM도 "폐동맥 고혈압은 나에게 안타까움과 희망이 공존하는 질환"이라며 "폐동맥 고혈압은 진행성, 치명성을 생각하면 정말 무섭고 안타까운 질환이지만 치료제 등장 이후에 생존율이 크게 개선됐고, 조기 진단과 병용 요법을 통해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질환으로 점점 개선되고 있기 때문에 희망이 공존하는 질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상일 기자 k31@bosa.co.kr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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