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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병리사, 코로나19 진단검사 업무 주역

기사승인 2020.04.07  15: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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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은 임상병리사, “정확․신속한 검사로 환자 안전과 생명에 기여” 다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코로나19가 전 세계 100여 개국으로 확산하면서 감염 초기에 확진자를 신속히 구분해 확산을 차단하는 한국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주목받고 있다. 미국이나 일본 등 방역 선진국보다 월등하게 잘 대처하고 있는 한국의 코로나19 검사의 중심에는 진단검사 분야의 실무자인 임상병리사가 있다.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에서 코로나19 확진검사 업무를 수행 중인 김혜은(28) 임상병리사의 모습.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진단검사의학과에서 근무하는 김혜은(28) 씨도 이러한 임상병리사 중 하나다. 그는 분자유전검사실에서 기존에 진행하던 검사업무와 함께 코로나19 확진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진단은 ‘실시간유전자증폭검사(RT-PCR)’라는 검사법으로 시행된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가진 특정 유전자를 수만 배로 증폭시켜 바이러스가 있는지(양성) 없는지(음성)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RT-PCR은 다른 검사법에 비해 높은 정확도를 보이지만, 양질의 검사실과 함께 숙련된 임상병리사를 반드시 필요로 한다.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은 검체 채취는 간호사가, 확진검사는 임상병리사가 시행한다. 김혜은 임상병리사는 “코로나19 발생 초기 병원에서 발빠르게 준비한 덕분에 원내검사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감염 경로가 확실하지 않았던 초기엔 굉장히 무섭기도 했지만 임상병리사가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검사를 수행했다”고 말한다.

코로나19 발생 초기였던 2월에는 하루 검사 수가 5천 건에 불과했다. 이후 대구·경북 지역에서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검사 수는 1만 건 이상으로 늘었다. 현재 우리나라가 하루에 진행 가능한 진단검사는 1만 건에서 1만5000 건 정도로 추정된다. 모든 검사는 임상병리사의 몫이다.

김혜은 임상병리사는 “코로나19 감염이 크게 확산되면서 병원에서는 대부분의 임상병리사들이 야근과 함께 주말에도 확진검사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가 끝날 때까지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로 환자의 안전과 생명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만 기자 smlee@bosa.co.kr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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