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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초속효성 인슐린 ‘피아스프’ 주목  

기사승인 2020.04.03  06: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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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연한 투여시점·플렉스터치 디바이스 변경·소아 적응증 획득 등 환자 편의성↑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피아스프는 식후 급격히 상승하는 혈당을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하게 조절하는 차세대 초속효성 인슐린으로, 빠른 흡수시간과 유연한 투여시점이 강점입니다”

노보 노디스크 피아스프 임성호 차장

피아스프는 기존 노보래피드(인슐린 아스파트)에 부형제인 비타민 B3(니아신아미드)와 L-아르기닌 아미노산을 추가해 체내 안정성과 흡수를 향상시켜 내인성 인슐린 반응과 더욱 유사하게 작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피아스프는 해외 30여 개국에 출시돼 있다. 이 가운데 2018년도에 출시됐던 핀란드와 노르웨이는 시장점유율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12월까지 10개월간 약 10%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빠른 흡수시간→효과적인 식후 혈당 감소·유연한 투여 시점 돋보여

노보 노디스크 피아스프 PM 임성호 차장은 “약동학(PK) 연구 분석 결과 피아스프는 기존 초속효성 인슐린 대비 초기 발현(onset of appearance)이 2배 더 빠르고 이로 인한 초기 작용(onset of action)이 5분 더 빨라진 특징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약력학(PD) 연구에서는 주사 투여 시 작용 시작이 5분 단축됐으며 이는 혈당 감소에도 영향을 미쳐 투여 시작 30분 이내 74% 더 향상된 혈당 강하 효과를 확인했다”며 “이를 통해 초반 식후 혈당 컨트롤이 빠르며 식후 3~4시간 정도에서는 저혈당 위험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피아스프는 초기에 빠르게 작용 후 빠르게 분해되지만 전체적인 혈당 강하 효과는 내인성 인슐린과 가깝게 디자인된 약제라는 것이 임 차장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기존 노보래피드와 달리 피아스프는 식전 2분부터 식사 시작 후 20분까지 투여가 가능하다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노보래피드는 식후 혈당 조절 효과를 내기 위한 최적화된 투여 시간이 식사 시작 15분 전으로 제한이 있었다. 반면 피아스프는 20분 이내에 식사를 마쳤다면 식사 후에도 투여가 가능하며, 이 경우에도 기존 노보래피드와 동등한 혈당강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피아스프, 플렉스터치 디바이스로 정확한 용량 투여 가능

임성호 차장은 “플렉스펜(FlexPen)이었던 노보래피드와 달리 피아스프는 플렉스터치(FlexTouch) 업그레이드됐다”며 “플렉스터치는 펜의 푸시 버튼이 뒤로 나오지 않고 클릭하면 한번 딸깍하고 소리가 나면서 한번에 주입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플렉스펜은 투여량이 적을 때는 관계없지만 유닛(Unit)을 많이 투여할 경우 펜의 뒤쪽 부분이 2~3cm까지 나오는 현상이 발생, 환자들이 한 손으로 잡고 펜을 누를 때 더 많은 힘을 들여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노인이나 힘이 없는 환자들은 잘못 투여하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던 것. 

반면 플렉스터치는 주사버튼이 늘어나지 않고, 주사할 때 더 적은힘이 요구해 용량에 관계없이 조작이 간편하다. 실제로 인슐린 펜 디바이스의 선호도 평가 연구에서 80% 이상의 환자와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기존 인슐린 디바이스 대비 플렉스터치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플렉스터치는 투여 종료 시 소리가 나기 때문에 환자들이 정확한 용량을 자신 있게 투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임 차장은 “2015년 말 이후부터는 트레시바, 리조덱, 피아스프 디바이스가 모두 플렉스터치로 변경됐다”며 “이전에는 트레시바와 노보래피드를 처방받으면 두 개의 디바이스가 달랐지만, 지금은 같은 디바이스로 사용하실 수 있기 때문에 사용법을 두 번 교육하지 않아도 되고 환자분들도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게 됐다”고 전했다.

소아 적응증 획득으로 환자 편의성↑

임 차장은 피아스프 소아 적응증 획득에서 가장 큰 의의로 환자의 편의성 상승을 손꼽았다.

그는 “소아 환자들은 식욕이 왕성해 간식이나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되는데, 이 때 혈당에 대해 걱정 할 수밖에 없다”며 “1형 당뇨 환자들은 더 나은 혈당 조절을 위해 식사나 간식을 먹기 전에 기존의 속효성 인슐린을 투여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소아 환자가 혈당관리 어려움을 겪고 보호자들이 우려했던 부분. 

하지만 피아스프는 식사 시작 후 20분까지 투여가 가능한 만큼 소아 환자들도 보다 편리하게 혈당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임 차장의 설명이다.

노보 노디스크, 당뇨 환자에게 최선 옵션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

노보 노디스크는 향후 당뇨치료제에 있어 꾸준한 R&D를 진행할 계획이다.

실제 노보 노디스크는 2015년부터 매해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면서 한국에 있는 1형, 2형 당뇨 환자들에게 최선의 옵션을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재 회사는 기저 인슐린, 혼합형 인슐린, 속효성 인슐린까지 론칭을 했으며 올해 말이나 내년에는 줄토피 출시가 예정돼 있는 상황.

임 차장은 “인슐린 뿐만 아니라 GLP-1 RA 포트폴리오 등 향후 출시될 제품들에 대해서도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보다 오래 작용하는 장기 지속형 기저 인슐린, 장기 지속형 GLP-1 RA, 장기 지속형 기저 인슐린과 GLP-1 RA의 복합제제들까지도 R&D에 집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노보 노디스크는 당뇨 치료를 목표로 하는 회사이고 언제나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자 한다”며 “당뇨병 치료 분야의 리더로서 한국의 환자들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민지 기자 mjkim@bosa.co.kr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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