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람-음성 박테리아 폐 감염에 LpxC 억제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로슈가 녹농균 등 항생제 저항 그람-음성 박테리아 폐 감염에 대한 신계열 슈퍼버그 항생제에 관해 연구 협력 및 옵션 제휴를 포지 쎄러퓨틱스(Forge Therapeutics)와 체결했다.

이에 로슈는 포지의 FG-LpxC 폐 프로그램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권을 갖고 최대 총 1억9050만달러를 줄 수 있다.

이는 차별화된 화학구조를 지닌 LpxC 억제제다. 항생제의 유망 타깃인 아연 금속효소 LpxC는 오직 그람-음성 박테리아에만 존재한다는 장점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작년 항박테리아제 연구·개발를 위한 세계 비영리 파트너십인 CARB-X로부터 펀딩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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