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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진단의 각오 “여성이 건강한 사회되는 그날까지”

기사승인 2020.03.23  05: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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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팀, 진단검사, 분자진단 3개부서 ‘HER팀’ 서로 다른 시각으로 성과 극대화
“장미의 가시처럼 건강 허들 제거, 여성이 더 아름다울 수 있도록 캠페인 전개”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HER팀은 여성 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여성들에게 생길지도 모르는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예방할 수 있는 일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한국로슈진단은 여성의 가임기, 임신·출산기, 갱년·폐경기 등 여성의 생애 주기에 맞는 다양한 진단검사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각 제품의 이름이 어려웠기 때문에 인지도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한국로슈진단 황예경 본부장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여성건강의 인식 개선을 위해 한국로슈진단은 2017년부터 캠페인 활동을 시작했다. 캠페인도 매년 다른 이름으로 진행하다가 황예경 본부장(홍보팀)의 아이디어로 캠페인 활동을 ‘HER팀’으로 통일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도 로슈진단에서 제공하는 여성건강 포트폴리오가 추가되더라도 HER팀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한국로슈진단 ‘HER(Healthcare Empowerment with Roche)’ 여성건강TF팀은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정확한 건강정보를 제공해 여성이 보다 주체적으로 여성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팀 의미를 담아 국내 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전선에서 뛰고 있는 주요 활동과 성과를 알리고 향후 목표와 비전을 공유했다.

먼저 다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에서 진행하는 여성건강 증진 활동과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서 황예경 본부장은 “가장 큰 특징은 홍보팀, 진단검사, 분자진단 3개부서가 함께 진행하고 있다는 부분이고, 한국로슈진단은 민첩하고 효율적(Agile) 업무 방식을 추구한다”며 “고정된 생각이 아닌 서로 다른 시각을 가지고 함께 논의하면서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석한 최수희 팀장(진단검사사업부 마케팅 팀-CVM)은 “로슈진단만이 여성 전 생애주기에 따른 다양한 진단 검사를 보유하고 있다”며 “난소기능검사(AMH), 산전 기형아검사 하모니, 자궁경부암 유발 HPV 검사, 임신중독증(PE) 검사, 난소암을 검사하는 HE4 검사, 임신성 당뇨 검사 등 여성건강 분야만 50개 이상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한국로슈진단 HER팀은 홍보팀, 진단검사사업부, 분자진단사업부 마케팅팀으로 구성돼 총 6명이다. 미혼 여성부터 갓 태어난 아이를 둔 아빠, 둘째 아이 출산을 고민하는 여성까지 모두 여성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사람들이 모였다.

이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여성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여성이 주체적으로 여러 건강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글로벌도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슈진단이 국내 및 아시아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한국 여성들은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스스로 정보를 찾지만, 대부분 공신력과 신뢰도가 낮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의존하는 경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로슈진단 최수희 팀장

황예경 본부장은 “특히 의료진의 설명을 듣더라도 다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확인하는 특징이 있었다”며 “게다가 미혼 여성이 산부인과에 가는 것을 어려워하는 것도 여성 건강관리를 위해 변화시켜야 할 인식 중 하나”라고 지목했다.

한편 여성건강 증진을 위해 사회, 정책적으로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묻는 질문에서 최수희 팀장은 “결혼 적령기가 늦어지면서 초산도 늦어지고 있는데 여성은 35세 이후부터 가임력이 감소하며, 35세 이상은 고위험 산모에 속하게 된다”며 “여성이 자신 건강 상태를 정확히 알면 결혼, 임신 외에도 삶을 건강하고 주체적으로 살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하지만 여성 건강과 관련된 주요 진단 검사에 대한 지원 및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다. 결혼 적령기, 난임 여성, 임산부 외에도 많은 여성들이 여성건강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인터뷰를 마치며 황예경 본부장은 “HER팀을 한 마디로 ‘장미’로 표현하고 싶다”고 밝혔다. 장미는 꽃 중에서 대표적인 아이콘이자, 화려하고 아름답다. 하지만 장미는 가시 같은 장애물이 있어 관리가 어려운데, 한국로슈진단의 HER팀은 장미의 가시처럼 여성 건강 증진을 방해하는 허들을 제거해서 여성이 더 아름답게 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다.

"HER팀을 한 마디로 '장미'로 표현하고 싶다" 장미의 가시처럼 여성 건강 증진을 막는 허들을 제거해 여성이 더 아름답게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한국로슈진단

최수희 팀장은 “우리는 여성이 잘 알지 못했던 주요 진단 검사에 대한 중요성 및 인지도를 제고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며 “활동을 통해 여성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면서 주체적으로 여성 질환관리가 이뤄지며 건강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오인규 기자 529@bosa.co.kr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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