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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TF 구성 공적물량 마스크 판매가·수량 관리할 것”

기사승인 2020.02.27  06: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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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행 일주일간 약국 240만장 유통 확정…공적 공급 취지 맞춘 약국 판매 가이드라인 같이 제공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전국 약국에 균등하게 마스크가 공급되도록 하고 공적 공급 취지에 맞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판매갯수,가격 등을 관리하겠다”

이광민 대한약사회 정책기획실장<사진>은 26일 약사회관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브리핑에서 약국이 마스크 공적물량 판매처로 지정된 부분에 환영 입장을 표하며 TF팀을 꾸려 방역용품 공급 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광민 실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약사회와 지오영을 마스크 판매처로 지정하고 시행 첫 일주일간은 약국에 240만장씩 유통할 것으로 결정했다”며 “전국의 약 2만3000여개 약국 당 매일 100장씩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민간유통망으로도 500여만장이 지속적으로 공급이 이뤄져 폭발적으로 인상된 마스크 가격이 안정되고 품귀현상도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첫 일주인동안 유통을 원활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식약처가 전국 약국에 공평하게 공급이 이루져 전 국민이 마스크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며 “국민들이 모두 부담이 되지 않는 가격에 마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일인당 판매갯수 관리, 판매가를 관리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에 약사회는 방역용품 공급 관리 TF를 구성해 시도지부와 연계,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실장은 “각 약국 공급 시 약국의 판매 가이드라인을 같이 제공하겠다”며 “공적 마스크가 전국 약국에 균등히 공급되는지, 각 약국이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국민들에게 공급하는지 확인하고 관리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이어 “판매 가이드라인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 공적물량 공급을 중단할 예정”이라며 “지오영으로부터 공급내역을 일별로 받게 돼있고 그에 따라 각 약국에서 공급을 적게 또는 많이 받았다는 민원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런 부분을 교차 감시해서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수요가 안정화 될 때 까지는 공적물량 공급된 마스크 수량을 전국 약국에 균등하게 공급할 계획이다”며 “추후 약국재고가 일정부분 발생하면 주문에 따른 공급방식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오영이 단일 유통망으로 지정된 배경에 대해서는 “지오영이 보름동안 약 200만 장을 대구·경북에 유통시킨 바가 있다”며 “이 과정에서 지오영이 각 생산업체와 적극적으로 계약하고 유통한 부분이 있어 신뢰를 쌓은 결과다”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mjkim@bosa.co.kr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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